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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이 2017~2018년도에 이어 2019년부터 2년간 '지역문화 생태계 실현'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됐다.
울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Ulsan Cultural Generalist Academy, 약칭 U.C.G.A.)은 울산권에 유일한 전문기획자 양성과정이다.


이 과정은 기존 대학교육이나 이론, 교양강좌들과 구별해 양성과정 참가자가 자기주도를 통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되며, 재단이 이들의 활동을 지지하는 플랫폼 역할을 전담한다. 또한 올해부터 U.C.G.A는 전 방위 전문가를 넘어 다른 활동가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장·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게 소비자 중심으로 문화 활동과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시너지를 촉발할 매개자와 기획자층을 발굴·형성하는 것이 양성기관으로서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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