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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지역 B2C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19년 제1회 내수 구매상담회'를 5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개최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지역 B2C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19년 제1회 내수 구매상담회'를 5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개최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지역 B2C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19년 제1회 내수 구매상담회'를 5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내수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경제진흥원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위메프, 티몬, 현대백화점, 공영홈쇼핑,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등 유통채널이 참석했다. 

상담은 이들 유통채널의 MD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매칭을 통해 제작된 상담 시간표에 따라 진행됐다. 일부 기업은 입점 구체화를 위한 사후 미팅을 예정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마케팅 준비 프로그램(마케팅, 브랜드, 홍보 및 광고 등)을 지원하는 마케팅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마케팅 지원사업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imstars.or.kr)에서 3월까지 접수 예정이며 1개 기업 당 최대 4,9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행사에 참석한 각 채널의 MD들은 "상품성이 높지만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이 많아 아쉬웠다"며 정부 및 지자체의 마케팅 관련 지원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현장에서 안내 중이었던 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해 브랜드 개발, 상품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면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드러낼 기업이 많아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A기업 대표는 "매 회 중기청의 구매상담회를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지원사업 안내와 애로상담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특히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도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기업 및 MD의 피드백을 받아 보완하여,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매칭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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