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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이 '제49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겨레의 외침! 대한독립만세'라는 주제로 오는 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3·1만세운동의 100주년을 기념해 1919년 3월 1일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을 바로 알고, 독립운동가들의 험난한 여정과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체험 행사로는 독립의 간절한 마음을 티셔츠에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오전 10시에는 초등 3~6학년생 40명, 오후 2시에는 초등 1~3학년생 40명이다.
 신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3·1만세운동의 의미를 알고, 만세운동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52-229-4766, 052-229-4722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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