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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7일 울산 남구 매암동에서 울산항 해경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울산해경은 빠르게 변화하는 울산항의 치안수요와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 2016년 9월 장생포 출장소를 울산항 해경파출소로 승격, 인력과 장비를 확충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7일 남구 매암동에서 해양경찰청 파·출장소 3세대 표준모델을 최초로 적용한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울산해양경찰서는 7일 남구 매암동에서 해양경찰청 파·출장소 3세대 표준모델을 최초로 적용한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울산항 해경파출소 신청사 건축을 위해 총 사업비 6억 1,200만원을 투입, 지난해 8월 27일 착공, 부지면적 779㎡(약 236여평), 연면적 326.55㎡(약 99여평),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1월 14일 완공했다.

해양경찰청 파출장소 3세대 표준모델을 최초로 적용한 울산항 해경파출소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공간을 늘리고 긴급 상황 대응 시 구조 요원들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각종 구조장비 보관과 정비가 용이하도록 하는 별도의 장비 관리동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태영 서장은 "울산항 해경파출소를 거점으로 동북아 최대의 액체 물류 허브항만인 울산항의 위상에 걸 맞는 최상의 해양안전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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