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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193명을 지역 학교 인근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로 중부서에서 62명, 남부서 49명, 동부서 32명, 울주서 50명을 선발·배치했다.
올해는 연령제한 폐지에 따른 대안으로 체력검사가 새롭게 도입돼 1차 서류, 2차 면접과 함께 업무수행능력 중심으로 선발절차를 강화하는 등 선발에 공정성을 더했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관, 교사 출신 은퇴자 중 아동범죄 예방에 열의가 있고 직무능력을 갖춘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오후 하교 시간대에 3시간 동안 배치, 아동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벌인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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