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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이달부터 중구청 1층 민원실에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아름다운 배려창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임신부와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민원을 대기순서와 관계없이 우선 처리한다.

다만, 대상자가 없을 경우에는 기존의 업무인 주민등록등초본과 인감 등을 발급하는 일반접수 창구로 병행 운영해 일반 주민들의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한다.

이 창구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가족관계등록신고 등의 서류를 발급과 같이 민원지적과에서 처리할 수 있는 모든 업무가 가능하다.
중구는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홍보해 사회적 약자들이 좀 더 손쉽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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