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독립의 역사를 가진 세계 여러 나라들의 이야기
[새로나온 책] 독립의 역사를 가진 세계 여러 나라들의 이야기
  • 강현주
  • 승인 2019.03.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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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일로 살펴보는 세계 독립의 역사 알파고 시나씨 지음·초록비책공방·248쪽    구한말, 우리나라는 러시아, 미국, 프랑스 등 서구 열강의 침입으로부터 위태롭게 국권을 지켜오다가 1910년 결국 일본에 의해 나라를 잃었다. 그러나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온 국민의 염원과 더불어 끊임없는 독립항쟁으로 1945년 8월, 광복을 얻었다. 이러한 독립의 역사를 가진 나라는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민족의 힘으로 억압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루어 낸 역사를 가진 나라들이 많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비정상회담'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역사 가이드'라는 극찬을 받은 알파고 시나씨가 15년 전 한국에 와서 공부했던 정치외교학의 배경지식과 외신기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세계 10개국의 독립 이야기를 주제별로 우리나라와 비교분석했다.
책에서는 바티칸, 절대 왕정, 본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영국, 프랑스, 미국은 물론 132년간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다가 독립한 알제리 등 세계 나라들의 독립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 열정의 배신 칼 뉴포트 지음·부키·272쪽    자신이 꿈꾸는 일, 좋아하는 일은 천직처럼 따로 있으며, 그 일을 찾으면 저절로 행복해지고 성공한다는 이른바 '열정론'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다. 저자는 "열정을 따르라"는 조언이 틀렸을 뿐더러 위험하기까지 하다고 단언한다. 이 오랜 믿음은 사실 결함투성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초에 열정을 품고 있지 않으며, 또 열정은 일을 사랑하게 되는 법과도 무관하다.
"열정을 따르지 마라"는 대원칙을 입증한 후 저자는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의 일을 사랑하게 되는가'에 대한 탐구를 시작한다. 다양한 직업에서 큰 만족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는 또 다른 중요한 3가지 원칙을 발견해 낸다.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실력을 쌓아라" "지위보다 자율성을 추구하라" "작은 생각에 집중하고, 큰 실천으로 나아가라"가 바로 그것이다. 이 원칙이야말로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할 수 있게 해 주는 핵심 전략이다. 저자는 이런 큰 원칙들 아래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하면서 매력적인 커리어를 성취하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 매일매일 유해화학물질 이동수·이수경·김찬국·장영기 지음·휴(休)·240쪽    가습기 살균제, 살충제 달걀, 비스페놀 영수증 등 매일 먹고 마시고 만지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화학물질이 어떻게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는지, 수많은 화학물질이 어떻게 쓰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유해성과 위험성은 무엇인지, 또 우리의 건강과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무엇보다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만성독성을 평생 걱정하며 살아야 하는 소비자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조목조목 알려준다.
또한 화학 산업 단지 및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기업 등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이 겪는 건강 피해와 고통에 귀를 기울여야 그들의 고통이 나와 내 가족의 고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유해화학물질이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지 않게 하려면, 소비자인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어야 하고, 또 기업과 정부, 정치권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 유해환경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환경 지식과 다음 세대를 위해 한번쯤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 친구의 친구 데이비드 버커스 지음·한국경제신문·356쪽    네트워킹과 인맥이 중요하다는 생각과 네트워킹 활동은 어색하고 불결하다는 보편적인 인식을 결합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중요한 것은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다. 누구를 아느냐다'
저자는 사회과학적으로 검증된 네트워크 속으로 파고들어 자신의 인간관계와 인맥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그 의미를 풀어 공유한다. 인적 네트워크가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 잠재적인 인맥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지만,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있다.
우리는 거대한 네트워크 안에 이미 '포함되어' 있으며, 따라서 네트워크라는 바다에서 항해하는 법을 배우면 된다. 항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네트워크 안에 누가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라. 누구와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따라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친구의 친구가 당신의 미래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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