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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2019년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운영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정보보호 기술지원,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수행을 통해 울산의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정보보호 기술지원 사업은 △현장방문 컨설팅 △홈페이지 웹취약점 점검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 보호조치 지원 등 3가지로 제공되며, 울산지역에 있는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비영리단체는 누구나 원하는 정보보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위와 같은 정보보호 기술지원 서비스 신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전문 컨설턴트가 해당기업에 직접 방문해 세부 진행 일정 협의 후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9월 울산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울산벤처빌딩에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센터 개소 원년인 2018년에는 214개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기술지원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정보보호 역량강화와 제조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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