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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문화재단이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2차 공모를 추진한다.
 재단은 오는 15일까지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중 '예술창작·발표지원 공연예술분야'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우수 창작작품 재공연 지원' 등 3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창작·발표지원'은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창작 및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차 공모에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다원 등 5개 공연예술분야에 대해서만 지원한다. 지원금 규모는 개인 300만~800만원, 단체 500만~2,000만원이다.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은 관내 창작공간의 교류, 소통, 향유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에 민간 창작공간을 보유 또는 운영 중인 단체가 신청 가능하다.
 또한 총 지원액의 최소 10%이상 자체 운영비 편성 및 2년 이상 창작공간 프로그램 기획경력이 있는 전문가 보유 등 기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 규모는 3,000만~8,000만원이다.


 '우수 창작작품 재공연 지원'은 기존 창작 공연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재공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 대표 공연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설립 2년 이상의 관내 소재 단체로서, 최근 3년(2016~2018년)까지 2회 이상 단독 주최 및 주관한 실적이 있는 단체이며, 지원금 규모는 3,000만~4,000만원이다.


 이번 2차 공모에는 1차 공모에서 미선정된 지원자(단체)와 신규 지원자(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결과발표는 행정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후 오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052-259-7912, 052-259-7911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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