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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우수저류시설 공사가 이달 중 마무리된다.
울산 남구는 2017년 12월부터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옥동 596-5번지 일원에 집중호우를 대비한 옥동우수저류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여천천 유역의 범람 저감을 위해 울산대공원 일원에 우수저류시설과 수변 공원시설을국비 37억5,000만원, 시구비 37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여천천 유역은 고도로 도시화된 유역으로 유출계수가 높고 여천천의 하상 경사가 완만해 동해의 배수영향이 상류까지 영향을 미처 여름 우수기마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수위 급상승으로 주변 지역 우수역류 및 저지대 침수 피해를 겪어왔다.

이상찬 남구 부구청장은 11일  울산 남구(부구청장 이상찬)는 11일  옥동우수저류시설공사 진행사항과 안전시공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삼산배수펌프장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해 우천 시 배수펌프· 제진기·배수문 등의 정상가동 상태 여부와 관리실태 등도 점검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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