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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실내악 단체들을 초청해 '2019 콰르텟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콰르텟 시리즈' 공연을 위해 울산을 찾는 단체는 '에네스 콰르텟'(4월), '노부스 콰르텟'(8월), '카잘스 콰르텟'(10월) 등 총 3개팀이다.


 첫 무대는 '에네스 콰르텟'이 리처드 용재오닐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4월 24일 오후 8시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에네스 콰르텟은 2010년 시애틀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상주음악가를 시작으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다양한 실내악을 연주해 왔다.


 두 번째로는 '노부스 콰르텟'이 8월 30일 오후 8시 대공연장를 찾는다.
 '노부스 콰르텟'은 세계 최고 매니지먼트사인 짐멘아우어에 이름을 올린 첫 한국인 예술가로 대한민국 대표 현악4중주단을 넘어 세계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마지막 팀은 스페인 단체인 '카잘스 콰르텟'으로 10월 23일 오후 8시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카잘스 콰르텟은 파벨 하스 콰르텟, 에벤 콰르텟 등과 함께 오늘날 세계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현악 4중주단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하이든, 모차르트 등 서양음악의 현악 4중주를 확립, 발전시킨 작곡가들의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콰르텟 시리즈' 티켓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개별 공연 티켓 및 30%할인된 금액의 패키지 판매도 선보인다. 문의 052-275-9623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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