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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울산 남구을)은 13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대형유통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중·소 유통업계와의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월 2회 의무휴업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유통업계 규제 법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장 스스로 상생의 길을 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 재난사태 발발로 인해 복합쇼핑몰 월 2회 의무휴업을 비롯한 규제 법안이 국민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면서 "과도한 규제 대신 시장 스스로 협업하고 상생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과도한 정부 규제를 지양하고 시장 스스로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협회차원에서 중·소 유통업계와의 상생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서울=조원호기자 usc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