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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4일 중진공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를 위한 옴부즈만 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4일 중진공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를 위한 옴부즈만 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정근)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옴부즈만 박주봉)은 14일 중진공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를 위한 옴부즈만 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S.O.S Talk'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중진공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간담회다. 이번 S.O.S Talk는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사항 개선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전국에서 2번째 순서로 개최됐다. 

이날 S.O.S Talk에는 박주봉 옴부즈만을 비롯해 중소기업 옴부즈만 지원단 8명, 울산지역 중소기업 8개사, 울산시 및 중진공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규제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와 답변을 주고받았다. 

이번 S.O.S Talk에는 조선·자동차·화공 등 울산의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비롯하여 드론제조 등 미래신산업 기업도 참여해 총 8개사 16건의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소기업 구인애로 해소를 위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요건 완화 △외국인근로자 고용규정 개선 등의 의견이 많은 공감대를 얻었으며 △장애인 고용부담금 일괄 적용기준 완화 △조선업종 4대보험 유예분 납부방식 개선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확대 △드론전용비행구역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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