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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하북면 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3일 오전 137명의 학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산시 상·하북면 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상·하북어머니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0시부터 입학식이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상·하북노인대학 입학생 137명을 비롯해 김일권 양산시장, 정연주 대한노인회양산지회장, 한옥문 경남도의원, 이종희 양산시의원, 박재우 양산시의원, 안치원 상북노인분회장, 이영완 하북노인분회장, 박정희 사회복지과장, 류재호 상북면장, 백종진 하북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의 축사를 비롯해 정연주 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장 등 참석한 내·외빈의 격려사와 김금이 학생회장이 137명을 대표해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학생선서는 김태식 어르신이 신입생을 대표했다.
서춘계 학장의 뒤를 이은 신임 지명구 상·하북노인대학장은 "오늘 입학하는 137명의 상·하북면노인대학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니 노인대학에서 갈고닦은 지식과 배움을 바탕으로 이웃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