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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나무심기 체험을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오는 22일 명동근린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실수 등 4종 1,650주를 행사에 참가한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에게 배부해 식재하는 한편 식재 행사 후 구지뽕 등 6종을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행사를 위해 웅상출장소는 식재공간 확보와 식재지 주변 덩굴, 고사목 등을 미리 정비할 계획이며 웅상지역 4개동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장원 양산시 웅상출장소장은 "요즘 극심한 미세먼지로 주민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즈음에 나무로 공기를 맑게 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 식재한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돌보고 가꾸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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