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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지역 내 공원 화장실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공원 화장실 환경 정비작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비 대상 화장실은 학성공원과 구름공원을 비롯해 태화근린·다전생태·다사랑·정지말·서덕출·새이골·우정·공룡발자국·학성제2공원과 함월산 치유의 숲 등 12개 공원 내 15개소다.
 

중구는 화장실에 구 상징물인 대나무와 울산동백, 학을 배경으로 한 명언이 담긴 액자 30개를 신규로 걸어두고, 악취 제거용 방향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한다.

또 이용객이 많은 공룡발자국공원 등 5곳에는 공원관리 작업반을 운용해 수시로 화장실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편의용품 비치,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자체점검을 벌여 구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즉각 개선한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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