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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이 '2019년 상반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울산 시민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물관대학은 '한국 회화사의 이해와 감상'을 주제로, 총 8강좌로 구성됐다.


 강의는 오는 4월 9일 ~ 5월 28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오후 4시 30분, 총 8회(답사 1회 포함)에 걸쳐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수강생은 답사를 제외한 7강 중 5강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이 부여된다.


 강의는 선사부터 근대까지 한국회화의 흐름과 대표작품을 중심으로 '최초의 회화 : 대곡천 암각화' '고분 벽화 속의 고구려인' '고려·조선시대 불화의 아름다움' '조선시대 궁중회화의 세계' '조선시대 사군자 그림' '조선시대 산수화 읽기' '조선시대 민화의 멋과 해학' '근대 회화의 두 거장 : 박수근과 이중섭' 등이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들이 참여한다.


 희망자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울산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성인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답사 실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052-229-4733 강현주기자 uks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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