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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옛 청사 매각안이 군의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울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4일, 울주군이 제출한 남구 옥동 156의 3번지 일원 옛 군청사(1필지 1만588㎡, 건물 4개동 연면적 9945㎡)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원안 통과했다.
이날 심의에서 군의원들은 옛 군청사 매각과 관련해 "가능한 최단기간에 매각 대금을 받는 조건으로 매각 절차를 진행 해 줄 것"을 집행부인 울주군에 주문했다.

이번 변경안은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여부를 확정짓게 된다.
옛 구청사 매각을 주 내용으로 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이 군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울주군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 매입의사를 밝혀 온 울산시와 본격적인 매각협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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