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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크로바 참사랑회(회장 지봉수)는 14일 일산동의 한 식당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점심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크로바참사랑회는 지난 2006년 결성된 지역의 봉사단체로 4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대접 행사를 가지고 있다. 또 저소득층 이웃돕기, 환경정화, 장애인 시설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크로바참사랑회 지봉수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내 부모 같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