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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레슬링부가 지난 12일부터 개최된 '제37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 자유형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레슬링부가 지난 12일부터 개최된 '제37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 자유형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 레슬링부가 지난 12일부터 개최된 제37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 자유형 종목에서 금메달 2개(이윤석 86㎏, 남경진 125㎏), 은메달 1개(이윤한 74㎏)를 획득했다.

제37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는 (사)대한레슬링협회 및 강원도레슬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남구에서는 자유형 이윤석 선수를 포함해 3명이 출전했다.

남구 레슬링부는 2014년에 창단해 감독 1명, 선수 4명(그레고로만형 1, 자유형 3)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램방 아시안게임에서 남경진 선수의 동메달 획득을 비롯하여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남구청의 위상을 높여왔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남구의 위상을 드높인 레슬링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김만기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함에 있어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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