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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동천동강병원이 지난 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동천동강병원이 지난 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권혁포)·동천동강병원(병원장 박경현)이 지난 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


동강병원은 본관 10층에 69병상, 동천동강병원은 본관 7층에 54병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전담 간호 인력을 확충하고 환자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가 개인적으로 고용하는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간호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간병을 담당하는 보호자가 간병부담에서 벗어나 직장 및 사회생활을 할 수 있고, 간병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동강병원 권혁포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도입으로 환자 간병비 경감과 보호자대신 전문간호인력이 간호간병을 지원하여 만족도가 높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환자들이 입원생활을 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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