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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18일 '개인 맞춤형 의류 수선·리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 창업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사업으로 전체 4개 사업을 공모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심사결과 최종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9,500만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2억1,7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개강한 '개인 맞춤형 의류 수선·리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대표 문흥석)와 연계해 오는 6월 11일까지 추진된다.
지난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전체 62명의 주민들이 신청해 왔으며, 이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18일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인 맞춤형 의류 수선·리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중구는 18일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인 맞춤형 의류 수선·리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교육생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맞춤 패션 컬러와 스타일 진단, 스커트, 슬랙스, 셔츠, 원피스, 자켓, 등의 봉제실기를 진행한다.
나누다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영희)과 연계해 추진하는 병원아동보호사·간병사·요양보호사 등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오는 2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체 30명의 교육생을 뽑아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벌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새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나누다사회적협동조합(052-292-9981)에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두 과정을 수료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취·창업과 취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맞춤형 교육이 실제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창업이나 취업을 통해 실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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