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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석 동구청장이 18일 오후 2시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10여 명과 함께 동부동 동부아파트 옹벽 구조물과 마성교를 찾아 시설물 구조적 안정성 및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18일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지역인 마성교와 동부아파트 옹벽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관리 등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18일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지역인 마성교와 동부아파트 옹벽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관리 등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사고 발생원인을 미리 점검하고 제거해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남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을 통해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추진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참여해 현재까지 관내 시설물, 건축물 등 18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자율안전점검표를 6만5,000부를 제작하여 일반주민, 다중이용시설 소유자가 스스로 안전점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  정혜원기자 usjwh@ulsanpr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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