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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보건소는 2018년도 보건소 관리대상(건강보험 하위 50% 및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이 52.15%로 전국 254개 보건소 중 1위를 달성해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동구보건소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암검진 안내 콜센터를 운영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암검진 홍보단인 '민들레홀씨단'을 통해 암검진 안내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규모 아파트에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했다.

동구보건소는 어려운 경제상황인 만큼 주민들이 무료 검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동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울산광역시 국가 암 검진 수검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월 21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동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며 민들레홀씨단원들과 함께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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