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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19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울주시니어클럽을 찾아 신혜경 관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논의했다.
울주시니어클럽은 2009년 6월 설립된 보건복지부 노인사회활동지원 및 노인일자리사업 전담 수행기관으로, 울주군 지역노인의 일자리 개발, 보급 및 민간기업 채용 알선 등을 전담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올해 공공시설관리 지원과 보육교사 도우미, 제조판매 등 15개 사업에 모두 989명의 어르신을 참여시키길 예정이다.
강 의원은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니어클럽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수익성이 동반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부처, 지자체 및 타지역 시니어클럽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와 제도를 공유하길 바란다"며, "시니어클럽의 사업 확대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 및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