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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업인단체(밀양시 이장협의회 외 11개 단체)는 20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성공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밀양 유치 계획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경상남도는 지난 8일 농업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나노기술을 활용한 수출주도형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 22.1ha에 조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밀양시 농업인단체가 합동으로 개최한 이날 기자회견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밀양 유치를 적극 환영하는 밀양시 농업인단체의 뜻을 전하고 '밀양시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 농업인단체는 20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성공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밀양 유치 계획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밀양시 농업인단체는 20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성공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밀양 유치 계획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밀양시에는 부산대 생명자원대학, 국립과학원 남부작물부 등 관련기관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및 나노지원센터 등 기반조건과 산학협력 및 농업관련기관 등 R&D를 잘 갖추고 있어 동반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또 대구-부산간, 울산-함양간 고속도로와 KTX역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인근지역에 공항과 항만이 있어 수출 경쟁력도 타 지역보다 높다. 인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 1,000만 인구의 대도시가 소비지로 위치해 있는 것도 강점이다.

농업인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8대 혁신성장 핵심과제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우리 밀양시가 최적지임을 확신한다"며 "밀양시는 전국 시설원예 메카이며, 경남도에서 1위이고 도내 시설면적 23%를 차지한다"며 밀양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밀양에 유치된다면 정부의 핵심 8대 혁신사업 완성이 앞당겨 질 수 있는 최적지임을 확신하며 농업인 단체에서도 밀양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새로운 농업기술의 메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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