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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20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 국비확보 보고회시 발굴된 내년도 국비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전략 등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실행,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412억 원의 58%인 2,559억 원을 집행목표로 설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자금, 집행지원반, 일자리사업관리반, 사업추진반 등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집행독려, 애로사항 해소, 부진사업과 대규모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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