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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지역위원회는 21일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내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에서 수소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지역위원회는 21일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내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에서 수소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지역위원회는 21일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내에 자리한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방문,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의 수소경제를 이끌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기반 연료전지 연구와 실증 복합시설이다. 총 사업비 394억원을 투입, 연면적 3,923㎡ 규모의 연구동과 1㎿ 연료전지 실증 플랫폼, 울산석유화학단지와 센터를 잇는 3㎞ 구간의 수소배관을 구축해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이 자리에서 심규명 남갑 지역위원장은 "연구동과 수소 연료전지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등을 살펴보니 인상깊다"며 "수소연료전지 실증·연구 및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특화한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우항수 센터장은 "실증화를 거치지 않은 수소 R&D 및 수소 관련 제품은 의미가 없다"며 "수소 관련 중소기업이 많이 창업하여 수소산업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남구갑지역위의 이날  방문은 올해 초부터 이어온 UNIST 간담회,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공장, 덕양3수소생산공장 견학에 이어 4번째 수소경제 행보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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