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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발달장애인 선수 스포츠 축제인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휩쓴 울산 소속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가 지난 23일 KTX울산역에서 열렸다.
지적 발달장애인 선수 스포츠 축제인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휩쓴 울산 소속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가 지난 23일 KTX울산역에서 열렸다.

세계최대의 지적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휩쓴 울산 소속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가 지난 23일 KTX울산역에서 열렸다.

이번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됐으며, 190개국에서 7,5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24종목에 참가해 선의와 감동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세계대회에 울산에서는 동구청 장애인 역도실업팀 소속 임권일, 김형락, 임기묘, 울산행복학교 김지희, 울산장애인역도연맹 박자주 선수 등 5명이 출전했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최진옥 지도자가 코치를 맡았다.

대회 결과 임권일, 김형락, 임기묘, 박자주 선수가 4관왕에 오르고 김지희 선수가 3관왕과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울산은 금메달 19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환영행사에는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용태 사무처장, 울산행복학교 김정자 교장 및 선수단 가족들과 역도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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