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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학성중학교 축구부가 제18회 울산광역시 교육감기 축구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남구 학성중학교 축구부가 제18회 울산광역시 교육감기 축구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남구 학성중학교(교장 이성룡) 축구부가 제18회 울산광역시 교육감기 축구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지역 내 최강팀이라 평가받는 현대중학교를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학성중 축구부는 결승전에서 상북FC를 상대로 3대 0의 완승을 이끌어내며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 할 수 있었던 현대중학교와의 4강전에서 승부차기를 무려 3번 연속으로 막아낸 골키퍼 노우석(3학년) 선수의 수훈이 돋보였다.

또한 4강전과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전방 공격을 주도한 최건(3학년, FW)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최건(3학년, FW) 선수는 "울산 최고의 팀이 전국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음을 꼭 증명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전국소년체육대회 돌풍을 예고했다.

이성룡 교장 역시 "학성중학교 축구부가 전국대회에서 크게 비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축구부의 활약을 격려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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