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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21일 공식 출시한 신형 쏘나타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소음, 진동 등에 대한 품질 보완을 위한 결정으로, 고객 인도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대차는 24일 신형 쏘나타의 감성적 소음, 미세 진동 등 초기 감성품질에 대한 완벽한 보완을 위해 출고 전 정밀 점검을 강도 높게 진행 중이라며, 고객 인도 시점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된 쏘나타의 사전계약 대수는 1만 2,323대다.

현대차는 점검 대상이 성능이나 안전 관련 문제가 아닌 운전자마다 달리 느낄 수 있는 NVH(소음, 진동, 불쾌감)로, 감성적 소음과 미세 진동에 대한 추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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