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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효정고등학교 1학년 김지현 학생(라이트급), 3학년 최유경 학생(라이트헤비급)은 경북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종별태권도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 북구 효정고등학교 1학년 김지현 학생(라이트급), 3학년 최유경 학생(라이트헤비급)은 경북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종별태권도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 북구 효정고등학교(교장 허성관) 1학년 김지현 학생(라이트급), 3학년 최유경 학생(라이트헤비급)은 경북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종별태권도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1학년 김지현 학생은 16강 경기에서 리라아트고등학교 임효빈, 8강 경기에서는 인천체육고등학교 윤희주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 금정여고 황은희 학생에게 25:5로 승리했다. 이어 벌어진 결승전에서는 광주체고 김민경 학생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판정패 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3학년 최유경 학생은 준결승전에서 금정여고 최인우 학생과 경기도 중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효정고등학교 태권도부는 올해 2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4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태권도 여고부 명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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