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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봉중학교 농구팀이 제5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 중등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울산 화봉중학교 농구팀이 제5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 중등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울산 화봉중학교 농구팀이 제5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울산농구의 저력을 과시했다.

화봉중은 8강에서 양정중을 83대 56으로 꺾고 올라가 4강에서 인천 안남중과 접전 끝에 72대 71로 승리했다. 이어진 남중부 결승에서 서울 삼선중학교를 70대 66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화봉중 문유현은 29득점·6리바운드·4어시스트·2스틸의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남자중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무룡고 농구팀도 고등부 8강에서 강적 휘문고를 72대 58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하지만 4강전에서 안양고에 91대 100으로 덜미를 잡히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울산농구팀은 앞으로 다가올 제48회 소년체육대회와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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