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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作 '그곳을 그리며'.
오소영 作 '그곳을 그리며'.

무심코 스치는 일상의 풍경이 캔버스 속에서 되살아난다. 
 남구 갤러리 한빛은 오소영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그날의 이야기'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 작가는 친숙한 건물들을 작업의 소재로 삼고, 일상적일 수 있는 거리 속에 특별함을 부여해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업을 펼친다. 
 또한 작가만의 동양화 전통기법을 담은 먹과 분채를 이용해 사진에서는 느낄 수 없는 건물과 거리의 추억을 표현한다.


 오소영 작가는 울산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재학 중이다. 201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7 한일 창작 교류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상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052-903-0100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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