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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 북구 당원협의회 박대동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와 일반당원들은 25일 천안함 피격 9주기를 맞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했다.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 당원협의회 박대동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와 일반당원들은 25일 천안함 피격 9주기를 맞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했다.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당원협의회 박대동 위원장은 25일 오전 '천안함 피격 9주기'를 맞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하고 헌화·분향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백현조·이정민·박상복 북구의원과 배영규·신명숙 전 시의원, 당직자, 일반당원 등이 함께 했다.

박 위원장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천안함 피격 9주기를 맞아 산화한 46+1인의 호국영웅들을 기리고자 북구 당원들과 찾게 됐다"면서 "특히, 울산 출신의 신선준 상사와 손수민 중사 등 희생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55인의 호국영웅들을 추모하며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다 희생된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이 이번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보듯이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튼튼한 안보가 탄탄한 평화의 초석임은 역사에서 배우는 바다.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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