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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25일 오전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대강당에서 주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5일 오전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대강당에서 주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5일 오전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대강당에서 주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작년 매출 2조 4천억 순이익 1,206억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4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상정된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2조 4,030억 1,626만 원, 영업이익 708억 9,624만 원, 당기순이익 1,206억 5,543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 모두 원안 승인
현대미포조선은 장기화된 조선·해운시장 불황 속에서 지속적인 설계 개선과 공정 혁신, 낭비요인 제거, 고부가 신선종 건조 등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불황 극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미래의 성장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모든 구성원들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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