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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관계공무원, 시의원, 관광진흥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전담기관 설립방안 및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관계공무원, 시의원, 관광진흥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전담기관 설립방안 및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은경기자 usyek@

 

산업으로 고착된 울산의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울산형 관광전담기관' 설립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25일 중회의실(본관 4층)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등 관계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관광진흥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전담기관 설립방안 및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해브론스타(책인연구원 정재훈)가 맡아 오는 9월 완료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울산시 관광현황 및 여건 분석 △설립형태(조직·인력 및 적정 자본금 등) 도출 △사업 수지 및 경제성 분석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다.


이 용역은 시민 공청회, 시민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9월 완료되며 관광전담기관의 설립 여부는 행정안전부의 설립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관광전담기관 설립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상반기 설립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2020년 내 출범할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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