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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세대공감 창의놀이터'가 지역 25개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마법주문 아싸루비아'를 운영한다.


 '북구 세대공감 창의놀이터'는 울산문화재단의 2019년도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25개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누리과정 중 '사회관계영역-더불어 생활하기'와 연계해 유아들의 표현능력과 사회성을 키워주는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유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법'을 주요 소재로 하며 매회 참여형 연극으로 이뤄진다. 또 마법사 지팡이, 마법사 친구 인형 등 수업에 활용되는 총 5종의 만들기 키트를 제작해 참가 유아들의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창의놀이터는 다음 달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오는 5월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다.


 이와 함께 유아교사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연수 '별별예술놀이터'도 개최한다. 유아교사들이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현장에서 직접 문화예술교육을 실행하기 위한 연수로, 음악 놀이, 책 놀이, 숲 놀이, 연극 놀이 등 총 5회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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