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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밀양고 한웅관에서 입사생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고 기숙사인 '송정학사' 개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밀양시는 밀양고 한웅관에서 입사생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고 기숙사인 '송정학사' 개사식을 가졌다.
밀양시는 밀양고 한웅관에서 입사생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고 기숙사인 '송정학사' 개사식을 가졌다.


개사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김상득 시의회의장, 이병희·예상원 도의원, 김선규 밀양교육장, 그리고 지역의 각계인사와 동문대표들이 참석해 송정학사 완공을 축하하고 입사를 앞둔 92명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밀양고등학교 강동기 교장은 인사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박일호 밀양시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 그리고 밀양고 동창회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밀양 교육의 발전이 밀양시의 발전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기숙사를 좀 더 알차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에서 "신축된 기숙사 송정학사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사람마다 가능성이 무한하고 폭발하는 시기가 다르니 인내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시설에서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2월 완공된 송정학사는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써 숙소 24실에 1학년 37명, 2학년 32명, 3학년 23명 총 92명의 학생들이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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