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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정보통신(ICT) 기술과 보험의 융합 '인슈어테크'를 통해 고객 혜택을 높인다.

현대차는 고객의 주행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블루링크 기반의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는 블루링크 가입자 중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주행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하며, 고객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심야운행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산정되며, 블루링크 앱의 '안전운전습관'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90일 동안 1,000km 이상 주행한 기록을 바탕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70점 이상 달성한 고객은 현대해상 커넥티드카-UBI 특약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블루링크 가입자 할인)을 더 해 총 12%의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여기에 마일리지 특약을 추가로 결합하면 최대 45% 수준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장치를 설치하거나 추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블루링크 서비스 앱에서 안전운전 점수만 조회하면 특약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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