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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26일 여성가족개발원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유관기관 담당자, 관련 전문가, 16개 시·도 여성정책 네트워크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원 4주년 기념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26일 여성가족개발원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유관기관 담당자, 관련 전문가, 16개 시·도 여성정책 네트워크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원 4주년 기념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재단법인 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미영)이 26일 개원 4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과 시·구의원 및 지역여성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울산 여성을 말하다'를 주제로 이미영 원장(울산여성가족개발원장)이 해당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하고, 유종선(울산대 국제관계학과)교수가 좌장을 맡아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로는 강혜련(울산여성정책네트워크 대표), 김태근(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김혜정(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연구위원), 백운찬(울산시의회 의원)이 참여했다.


 이미영 원장은 기념사에서 "공업도시, 산업도시 울산의 이름에 가려져 울산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의 고민과 걱정거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이 부족했다"며 "산업도시, 공업도시 울산을 넘어 성평등 도시 울산이 되는데 있어 지역여성들의 정보의 플랫폼, 여가의 플랫폼, 자기성장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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