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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울산시당은 지난 26일 북구청 대강당에서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와 과제'를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민중당 당원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현 북미 정세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였다.

강연자로 나선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장창준 초빙교수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 합의문 초안이 있었다"면서 "미국이 국내정치상황 때문에 서명 못했다"고 분석하고 우리 정부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진보정당, 시민사회진영도 자기 역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민중당 울산시당은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이해 당원들과 함께 '판문점선언 전문읽기 운동'을 펼지는 한편. 울산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 통일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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