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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양산지역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多가치 박물관' 한국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가면서 유학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의 전통채색으로 전통부채 만들기를 체험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7일 양산지역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多가치 박물관 한국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해 전통 부채를 만들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7일 양산지역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多가치 박물관 한국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해 전통 부채를 만들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우디튀(베트남)씨는 "한국 역사에 대해 궁금증을 푼 것은 물론,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통부채를 그려본 것이 좋았다"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사진을 보내드리면 기뻐할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6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다문화 多가치 박물관은 베트남, 캄보디아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박물관을 방문해 상설전과 특별전 전시해설을 듣고 한국 전통 민화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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