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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과 무소속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군)이 지난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각각 10억원, 7억원 등 총 17억원을 확보했다.


# 중구지역 도로개설 등 10억원
정갑윤 의원은 재난예방, 방범안전, 도로개설 등 중구 관내 적재적소에 투입이 필요한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세부 내역으로 재해예방에는 다운동(산47-1)과 성안동(산264-1) 두 지역에 사면낙석 및 침식이 우려되는 곳을 정비하기 위해 2억원을 확보했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토석류 유실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게 된다.
방범안전 분야는 중구 관내 30개소에 방범용CCTV 설치를 위해 5억원을 교부받았다. 범죄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해 각종 사고와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지역복지분야로는 중구 유곡동 118번지 일원에 도로개설공사에 필요한 3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지역은 우정혁신도시와 주변 공동주태 등으로 유곡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어 교통체증 심화로 주민불편 등이 발생하는 곳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유곡로와 평동길 간 교통량 분산과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 죽전교 등 3곳 내진보강공사 7억원
강길부 의원은 죽전교외 3개소(희망교, 개산교, 중광교) 내진보강공사에 투입이 필요한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
세부 내역으로 울주군내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았거나 내진설계기준에 미달된 교량에 대한 교량 받침교체 및 내진판넬보강이 이루어지며, 지진에 대한 내진성능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서울=조원호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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