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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방동리 꽃새미마을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릉도원 공원'을 조성하고 간단한 기념식을 가졌다.
 

밀양시 초동면 방동 꽃새미마을  무릉도원 공원에 박일호 시장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밀양시 초동면 방동 꽃새미마을 무릉도원 공원에 박일호 시장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밀양시 초동면 방동 꽃새미 마을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6년 동안 주민들이 마을을 가꾸기 시작, 곳곳에 주민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단 한곳도 없을 정도로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자랑하고있다.

꽃새미마을은 이른 봄에 복수초가 피고 늦가을에 국화가 필 때까지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고 피는 마을이다.

옛날 우리 돌담과 돌탑 같은 전통문화가 아주 잘 살아 있어, 옛날 추억은 물론 예쁜 꽃들과 힐링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주목처럼 늘 푸르고 언제나 변함없이 마을을 가꾸어 정말 무릉도원처럼 참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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