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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 지구에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3년간 이 마을에는 국비 13억7,000만원과 시·군비 5억8,000만원을 합쳐 총사업비 2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상하수도·마을길·재래식화장실 정비, 수해예방시설·CCTV 설치 등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정비를 비롯해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등 주택정비사업과 혐오시설·우물·담장 정비 등 마을 환경개선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생활여건 개선사업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예산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며, 앞으로도 울주군 내 농촌지역의 생활 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조원호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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