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양산천 둔치에서 '2019 양산유채꽃 향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유채꽃 향연이 펼쳐지는 양산천 유채경관단지는 신기동 우방아이유쉘아파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양산천 둔치에서 '2019 양산유채꽃 향연'을 개최한다.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양산천 둔치에서 '2019 양산유채꽃 향연'을 개최한다.

 


주말에는 학생 찰흙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양산유채꽃향연 장소로 통합 운영해 예산절감과 함께 청소년에게 유채꽃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즐길 거리를 위해 튤립동산, 쉼터, 전통놀이체험, 풍차, 화장실 등을 갖추어 저녁 7시까지 개장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의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양산유채꽃 향연은 양산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문화의 향연"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는 공간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양산유채꽃향연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은 교통편 및 접근성이 불편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양산천 둔치 외에도 황산공원에서도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을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천기자 lsc@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