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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사진)은 4일,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의겸 전 대변인 불법대출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 등을 요구했다.

김 전 대변인은 고교후배가 지점장으로 있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임대 가능 점포수가 4개에 불과한 건물에 10개의 점포임대가 가능한 것으로 대출 신청됐다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정 의원은 "김 전 대변인이 부동산 매입과정에서 문서위조를 통해 불법특혜 대출 의혹이 있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처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손혜원 의원 부친은 지난 정권에서 6번이나 유공자 심사에서 탈락했지만 처장이 손 의원을 직접만난 뒤 유공자로 선정 됐고, 이는 명백한 특혜"라고 주장했다. 서울=조원호 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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