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사진)은 6일 울주군 두동면 박제상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제40회 충렬공 박제상 춘향대제 및 제10회 충렬공 박제상 문화제에 참석했다.
박제상유적지보존회와 울주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충렬공의 충, 그 부인의 열, 자녀의 효·예를 기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4월에 열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유적지를 둘러보고, 다도체험·퀴즈대회 등 충렬공 박제상의 업적과 얼을 느끼는 의미 있는 세부 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
강 의원은 "만고충신 박제상은 울주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애국심을 고취하고 청소년들의 효·예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가 문화재로의 승격을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