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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사장 고상환)는 항만 운영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안전 중심' 조직개편을 8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안전 관련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운영본부 산하 '안전환경팀'을 사장 직속 '안전환경실'로 개편하고, 보안자회사 '울산항만관리㈜'의 설립으로 인한 기능축소를 위해 기존 '항만보안팀'을 '항만운영팀'에 흡수·통합 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롭게 편성된 '안전환경실'은 △안전사고·재난·해양오염 등 항만위기 대응, △항만하역·운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사고 예방활동, △항만안전 및 재난 관련 훈련, △안전·재난 관련 교육, △안전 관련 협의회 운영, △선박대피협의회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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